문화원활동 소식

유튜브 지니채널 황진이 씨의 '한국어 잘 하는 법' 강연
출처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2.08

 ‘한국어를 잘하는 법’을 주제로 열린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 프로그램 강연자 황진이씨와 참가자들 단체사진


지난 1월 24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를 잘하는 법’을 주제로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 프로그램이 열렸다.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약 30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진이채널(JiniChannel)’의 진행자 겸 프로듀서 황진이씨가 ‘한국어를 잘 하는 방법’을 주제로 60여명의 현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진이채널 캡처


K-POP, 뷰티, 한식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는 가운데, 진이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한국어’와 관련된 영상들이다. 한글 모음을 설명하는 한 영상의 경우 조회 수 4만 회를 기록했고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강연 참가자와 강연 중인 황진이씨


강연 참가자들


당일 강연에는 한국어 학습을 이제 막 시작한 초급 수준의 현지 시민들과 막힘없이 한국어로 질문을 던지는 실력자들이 골고루 참가하였으며, 황진이 씨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글의 기본 원리와 함께 스페인어권 학습자들이 보다 한국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특급 비법들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강연 참가자 독일계 한국인 알프레도씨는 “중국어에도 도전했었는데, 너무 복잡해서 금방 접었다. 한국어의 경우 외국인들이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언어인 것 같다. 또 한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세계적인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학습 동기 부여가 더욱 확실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연 후반부에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3월부터 개강하는 한국어 강좌 접수 일정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2009년부터 매 학기 약 15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 내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뿐만 아니라 멘도사, 투쿠만, 라 플라타 등 다양한 지역의 사립 및 공립 기관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욱 가까운 한국’은 한국에 관한 바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된 강의 프로그램으로 매달 1회 개최되고 있으며 2월의 ‘더욱 가까운 한국’은 2월 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JiniChannel 링크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sNGu_8QDhuA&t=1s


[한국어 강연] 더욱 가까운 한국 -  <한국어 잘 하는 법>

· 일시 : 2018년 1월 24일(수) 19시
· 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참가자 : 아르헨티나 시민 60여명
· 연사 : 황진이 - 유튜브 JiniChannel 프로듀서 겸 진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