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밤’ 개최
출처
주독일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3.06

▲ 왼쪽부터 권세훈 문화원장,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이성재 배우, 김기덕 감독, 후지이 미나 배우, 정범구 주독일 한국대사가 주독일 한국문화원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 (왼쪽부터) 권세훈 문화원장,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이성재 배우, 김기덕 감독, 후지이 미나 배우, 정범구 주독일 한국대사가 주독일 한국문화원 '한국영화의 밤'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었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9일(월)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를 축하하고, 한국영화인들과 세계영화인들 간에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영화 초청작 소개 영상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매 초청작 예고편 상영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한국영화 초청작들에 대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두 함께 평화를 고민하고 희망을 찾는 좋은 영화를 만들어 가자.”며 ‘좋은 영화’ 만들기를 독려하였고, 정범구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베를린 영화제는 한국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 세계에 그 이름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정범구 주독일 한국대사, 김기덕 감독, 배우 후지이 미나, 배우 이성재, 신동석 감독, 성유빈 배우, 이준동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 권세훈 문화원장


이날 행사에는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김기덕 감독, 이성재 배우, 후지이 미나 배우, ‘살아남은 아이’의 신동석 감독, 성유빈 배우와 부산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영화제 집행위원장들과 함께 크리스토프 테레히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베니스국제영화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벤자민 일로스 등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찾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영화의 밤.jpg


금년도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파노라마와 포럼 부문에 ‘풀잎들’(홍상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김기덕), ‘재회’(박기용),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Come Back Alive Baby’(송상희), ‘Strange Meetings’(Jane Jin Kaisen) 등 한국 영화 총 6편이 초청되었다.


[국제 영화제]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

· 일시 :  2018년 2월 19일(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