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 함께 등장한 올림픽 토크쇼 '평창에서 도쿄까지'
출처
주동경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4.25

  우정어린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고다이라 선수와 이상화 선수. 시종일관 미소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2년 뒤 도쿄에서 열릴 도쿄 하계올림픽의 개최 준비에 공헌하고, 스포츠를 통해 한일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올림픽 토크쇼 ‘평창에서 도쿄까지’가 주동경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올림픽 관계자 발표 및 자유토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성공적으로 끝난 평창올림픽의 노하우를 공유


 올림픽 관계자 발표 및 자유토론, 도쿄2020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 – 현재 준비중인 도쿄올림픽의 상황을 설명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을 받았던 지난 2월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험을 같이 나눔으로써 도쿄 하계올림픽 개최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취지의 스포츠 교류행사로 1부에서는 올림픽 관계자 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2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체험담, 3부에는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전통공연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1부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개최시 성공적이었던 점 등 노하우를 공개하였다. 이어서 도쿄 2020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준비 과정과 평창올림픽 대회를 시찰하며 느꼈던 점을 어떻게 개최 준비에 반영할지 등을 구상한 계획 등이 발표되었다.


4명의 한일 선수들의 체험담을 공유


2부에서는 올림픽의 체험담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국에서는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부문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상화 선수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루지의 박진용 선수가 등장하였다. 일본에서는 같은 스피드스케이트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던 고다이라 나오(小平 奈緒) 선수와 평창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던 닛타 요시히로(新田 佳浩) 선수가 등장하였다.


4명의 선수는 각자 평창올림픽에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히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드높였다.


열띤 취재경쟁 속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 모습


열띤 취재경쟁 속 이상화 선수와 고다이라 선수 모습


특히 우정 어린 훈훈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다이라 선수와 이상화 선수에 많은 관심이 모여 이번 행사에는 한일 양국에서 약 20여 매스컴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다. 주동경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일 양국에서 크게 화제를 모은 고다이라 선수와 이상화 선수의 출연으로 매스컴이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고 이에 한일양국의 우호 관계가 부각됨은 물론 평창올림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앞으로 개최될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국의 거문고와 가야금 병창이 펼쳐져 스포츠 교류 속에서도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이 되었다.


[평창 홍보] 올림픽 토크쇼 「평창에서 도쿄까지」 オリンピックトークショー「平昌から東京まで」
· 일시 : 2018년 4월 20일(목) 15시 30분〜18시
· 장소 : 주동경 한국문화원 한마당홀
· 주최 : 주동경 한국대사관
· 참가 인원 : 약 3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