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국어로 들었던 그리움·한, 한국 가곡 듣고 느꼈어요!
출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4.26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Jeunes Talents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4일 앙상블 라보테의 공연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마음의 노래(Un reste de nostalgie…une chanson du coeur...)’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Jeunes Talents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4일 앙상블 라보테의 공연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마음의 노래(Un reste de nostalgie…une chanson du coeur...)’를 문화원에서 개최했다.  


Jeunes Talents은 프랑스 및 유럽에서 유학 혹은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을 프랑스에 소개하고자 개최되고 있는 공모형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로, 2018년 첫 공연으로 소프라노 서예은. 바리톤 남기준, 피아노 김주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라보테가 선정되었다.


Jeunes Talents은 프랑스 및 유럽에서 유학 혹은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국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을 프랑스에 소개하고자 개최되고 있는 공모형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로, 2018년 첫 공연으로 소프라노 서예은. 바리톤 남기준, 피아노 김주원으로 구성된 앙상블 라보테가 선정되었다.


공연에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민요로 채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정적이고 시적인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민요로 채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정적이고 시적인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함께 주최한 ‘파리뮤직포럼’ 대표 박혜경(에콜노르말 피아노과 교수)의 간단한 그룹 소개로 시작한 공연은 각각의 곡을 솔로 혹은 듀오로 소개했다.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가곡 ‘가고파’로 시작하여 ‘명태’, ‘산촌’, ‘시소타기’ 등 재미있고 명랑한 곡들을 소개하고 동시에 ‘밀양아리랑’, ‘꽃구름 속에’, ‘아리랑’ 등 민요 메들리도 중간중간 삽입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풍성하게 했다.


공연에는 파리일본문화원 스기우라 츠토무 원장을 비롯하여 9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연에는 파리일본문화원 스기우라 츠토무 원장을 비롯하여 9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연에 참석한 한 60대 관객은 “한국문화원 공연은 믿고 올 수 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곡에 대한 정보를 얻긴 하지만, 사실 한국어로 된 가곡의 가사를 몰라도 공연자들의 표현과 제스쳐로 어떤 내용을 노래하는지 다 알 수 있었던 것 같았어요. 정말 크게 될 아티스트들 같네요.” 라고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2018 Jeunes Talents 콘서트 시리즈 "앙상블 라보테"


한국어 수강생인 또 다른 관객은 “한국 현대 가곡을 노래한다고 해서 왔어요. 한국어를 직접 배우는 것과 노래로 듣는 것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하지만 한국문화를 배울 때 ‘그리움’, ‘한’같은 한국인들의 강한 감정이 노래에서 느껴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악 공연] 2018 Jeunes Talents 콘서트 시리즈 "앙상블 라보테"

· 일시 : 2018년 4월 4일

·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주최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