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복의 아름다움은 선과 색에 있는 듯'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한복 전시회 열려 -
출처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4.30

1전통 혼례의상 인형을 바라보는 학생들.JPG


지난 4월 17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선의 정수-한복’을 주제로 한 한복전시회가 개막했다.


5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복부터 계량 한복까지 15점의 한복 작품과 함께 익선관, 가채, 족두리 등도 전시되며, 전시실 TV룰 통해 지난 3월 13일부터 14일가지 이틀 동안 멕시코시티 재무부 박물관에서 진행된 ‘K-드라마와 한복패션쇼’ 영상도 상영된다.


2한복을 구경하고 있는 방문객들.JPG


3한복 악세사리를 바라보는 학생들.JPG


4한복패션쇼 영상을 시청하는 학생들.JPG


5한복패션쇼 영상을 시청하는 학생들.JPG


전시회 개막행사에서 송기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한복의 아름다움은 선과 색채에 있다.”며 “관객분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조선시대 한복을 보면 소매 폭이 매우 긴 것을 볼 수 있는데, 소매 폭이 바로 부의 척도였다는 점도 흥미롭다.”고 전했다.


개막행사에 참여한 약 120여명의 관객들은 전시된 한복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퀴즈를 통해 선발된 관객들은 K-POP 그룹이 직접 사인한 CD를 경품으로 받아가기도 했다.


6한복 퀴즈 정답을 맞히고 K-POP 사인 CD를 받은 학생.JPG


전시회를 관람한 학생 나탈리와 세르히오는 “예전에 한복입기 체험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복을 직접 입어봤을 때, 불편하기도 했지만, 오늘 다시 보니 특히 옷고름이 예쁘다.”며, “가채도 쓰고 왕비복을 입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막 행사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며  1,654명이 조회하였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앞으로 한국 도장문화, 한국 전통탈, 서예, 한글 교과서 등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한복전시회

· 일시 : 2018년 4월 17일(화) ~ 5월 13(일)일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전시실

· 참여인원 : 멕시코 한류팬 등 120명


· 일시 : 2018년 4월 17일(화) ~ 5월 13(일)일  · 장소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전시실  · 참여인원 : 멕시코 한류팬 등 1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