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국문화잡지 ‘한국을 더 가까이’ 제 2호 발간
출처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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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한국과 헝가리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화잡지 ‘한국을 더 가까이(Korea Közelről)’를 2016년 발간하였다. 올해 4월에는 제2호를 발행해 한국어와 헝가리어를 동시 수록해 늘어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켰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늘어나고 있는 한국문화의 관심도에 비해 현지어로 소개된 한국문화 관련 자료 및 잡지가 부족하다. 유일무이한 한국어와 헝가리어를 동시에 수록한 한국문화 잡지를 통해 헝가리 시민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넓히고 한국에 대한 종합적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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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한국문화 경험이 있는 헝가리 문화예술계 전문가들 및 한국문화 경험자들인 버조 안나 아트컨설턴터 겸 미술 저널리스트, 테레즈 빈체 ELTE 영화학과 교수, 묘르크 레오노라 신문기자 겸 ELLE 편집장 등이 필진으로 참여해 헝가리인이 본 한국의 예술 및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고, 헝가리 독자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신뢰감을 주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외에도, ‘1956년 헝가리 사태에 대한 남한의 인식과 대응’,  김응교 시인의 ‘윤동주는 무엇을 사랑하였나’, 심보선 시인의 ‘요제프 아틸라: 다수성을 드러내는 쓰기’ 등 헝가리와의 문학 교류를 통해 한국문화 소개 및 관심을 유도하였다.


새로 부임한 주헝가리 한국대사도 잡지에 소개해 한국과 헝가리 관계의 발전방향을 조망하고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황과 전망, 헝가리에 자리 잡고 있는 한류 현황 등을 소개하며 한국 문화가 헝가리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인식을 전한다.


[도서 발간] 한국문화잡지 '한국을 더 가까이' 제 2호 발간

· 일시 : 2018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