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뉴욕·뉴저지주 공립학교에서 한국전통예술공연 배워요!
출처
주뉴욕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5.08

부채춤 워크숍 중인 학생들과 전통 공연 후 단체사진 찍은 학생들 모습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뉴욕시 5개 보로 및 뉴저지주 K~12 공립학교 정규수업시간에 한인 예술강사를 파견하여 전통공연예술을 시연하고 워크숍을 통해 한국문화를 익히는 ‘스포트라이트 코리아: 익스플로어링 뮤직 앤 댄스(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 한인 동포 2․3세들과 현지 어린이·청소년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력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북 치는 학생들


‘스포트라이트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1년 10월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타민족들이 한 교실에서 어우러지는 뉴욕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은 어려서부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뉴욕 지역 한인 전통예술가들은 더 많은 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주뉴욕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밝혔다.


전통음악 워크숍 모습


전통음악 공연 모습


한인 전통예술공연 강사진으로 구성된 1~4명의 공연단이 강의 요청한 학교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교에서 정규수업시간인 45~50분간 15~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을 강의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이끄는 장기 워크숍 레지던시(Residency) 프로그램을 6~10주간 진행한다.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교사, 가족 등 각 4~500명 대상으로 45~50분간 공연하고 설명을 곁들이는 단기 워크숍 어젬블리(Assembly) 프로그램을 1회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지난 1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스포트라이트 코리아 프로그램 해택을 받은 공립학교는 6곳이다. 150여 학생들은 소고춤, 부채춤, 사물놀이, 모듬북, 취타대 등 한국 전통예술공연을 배웠으며 학교 교사, 학생, 가족 등 2천여명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북 워크숍 모습


강당 공연 모습


주뉴욕 한국문화원은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선정 공립학교에 장기, 단기 프로그램을 모두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워크숍 관련 예술강사진 파견비용은 주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일체 부담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 이해력을 높이며 체험의 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통 워크숍] 한국전통예술공연 워크숍(‘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

· 기간 : 2017년 12월~2018년 4월

· 장소 : 뉴욕시 5개 보로 & 뉴저지주 소재 공립학교

· 주최/주관 : 주뉴욕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