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한일전 공동관람
출처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9.06

지난 9월 1일, 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대다수의 관중석을 붉은 물결이 차지했을 만큼 그 열기는 대단했다. 하지만 다수의 교민들은 결승전 티켓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경기장으로 향하는 교통 문제로 직접 경기장에 제시간에 방문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공동관람 행사장이 뜨거운 분위기


▲ 공동관람 행사장이 뜨거운 분위기


이 날 이런 여러 제약들로 인해 경기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위해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일전 공동 관람을 위해 다목적홀을 개방했다. 이는 올해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이후로 2번째이다.


 한국을 응원하는 현지인


▲ 한국을 응원하는 현지인


또한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코리아가 적혀있는 붉은색 티셔츠와 응원도구도 배포하여 공동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천영평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은 응원단장을 자처하며 아시안 게임 코리아 서포터즈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응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경기를 관람하는 천영평 원장


▲ 경기를 관람하는 천영평 원장


이날 한일전에서 한국은 극적인 2대1 승리를 이끌어 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한국문화원에 모인 사람들은 마치 경기장에 있는듯 서로를 부둥켜 안고 승리를 만끽했다.


응원단들과 승리를 만끽하는 천영평 원장.


▲ 응원단들과 승리를 만끽하는 천영평 원장.


한 참가자는 “한국 문화원에서 공동 관람을 하는 경기는 모두 극적인 승리를 하는 것 같다. 오늘도 지난 독일전 관람때처럼 너무 즐겁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응원단과 천영평 원장


▲ 응원단과 천영평 원장


한일전 공동관람 포스터


▲ 한일전 공동관람 포스터


[서포터즈]2018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한일전 공동관람
· 일시 :  9월 1일, 18:00-20:30
· 장소 :  주 인도네시아 한국 문화원, 다목적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