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 주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최의 <고래야> 공연이 10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양일간 프린지 클럽, 프린지 다이어리홀에서 공연됐다. 2018년 한국 10월 문화제(페스티브 코리아)의 주요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고래야>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2018 우스프로그램 권역별 순회사업인 트래블링 코리아 아츠 사업으로 선발되어 진행됐다.

고래야 밴드는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뤄진 6인조 그룹으로 8일, 9일 양일간 한국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 대중음악과 접목, 그 경계를 허묾으로서 새로운 한국음악을 홍콩 관객에게 선보였다.

프린지 클럽이 위치한 건물은 1892년에 지어져 무려 120년의 역사를 지닌 건물로,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홍콩정부의 지원으로 재탄생된 문화예술공간으로써 특별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프린지 클럽에서 고래야 공연이 개최됐다는 점이 이 공연을 더욱 의미있게 했다.

페스티브코리아 <고래야> 공연 개최

· 일 시 : 2018.10.8.(월)~ 9(화), 19:30

· 장 소 : 프린지클럽, 프린지 다이어리 홀

· 주최/주관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홍콩한국문화원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