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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자 (윤다영), 첼로 연주자 김솔이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은 11.9(금) 주재국 바트 하르츠부르크(Bad Harzburg)시와 공동 주관하여 바트 하르츠부르크 뷘트하어머 궁에서 첼로가야금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가야금, 첼로 연주 모습
베를린 장벽 붕괴 29주년을 기념하여 <서양이 동양을 만나다(West meets East)>를 주제로 한 동 공연에는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과 첼로 연주자 김솔이 동서양 음악 8곡을 총 75분 동안 연주하였다.
바트 하르츠부르크 시장 랄프 아브람스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 문화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사된 공연에 감사하며 한국의 전통악기와 서양 악기의 협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이야기하였다.
▲주독한국문화원장(권세훈), 연주자(김솔이, 윤다영), 바트 하츠부르크 시장(랄프 아브람스),
100여 명의 청중은 공연이 끝나고 기립박수를 보내 앵콜곡 연주로 이어졌다.
한편, 바트 하르츠부르크 시는 동서독 분단시절 국경에 위치한 도시로서 통독 이전의 상황과 비슷한 철원과 상호 교류 및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