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 기념 공연 '꼭두 이야기' 미국 링컨센터에서 초연
출처
주뉴욕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08.08

▲꼭두 이야기 뉴욕 링컨센터 공연 현장
 

꼭두 이야기 뉴욕 링컨센터 공연 현장


뉴욕한국문화원은 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29일(토) 오후 7시, 뉴욕을 대표하는 최고의 공연장인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에서 한국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이 라이브로 연주하는 필름콘서트 “영화를 만난 국악 판타지 <꼭두 이야기>” 미국 초연을 1,000석 만석을 이룬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링컨센터 필름(Film at Lincoln Center), 뉴욕 아시안 영화 재단(New York Asian Film Foundation)과 문화원, 이렇게 3개 기관이 공동주최로 개최하였으며, 문화원 개원 기념 뿐 아니라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뉴욕 아시안 영화제(New York Asian Film Festival)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초청된 것이기도 하다.
 

▲꼭두 이야기  뉴욕 링컨센터 공연 모습


꼭두 이야기 뉴욕 링컨센터 공연 모습


특히 이번 <꼭두 이야기> 미국 초연은 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뉴욕타임즈에서 집중 취재하였고, 이후 한국음악 및 국악기, 그리고 <꼭두 이야기> 행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기사가 뉴욕타임즈 미국 국내판의 아트 섹션과 국제판에 모두 대서특필되는 큰 성과를 낳았다.


▲뉴욕타임즈 뉴욕 에디션 아트면에 게재된  꼭두 이야기  관련 기사 사진

뉴욕타임즈 뉴욕 에디션 아트면에 게재된 꼭두 이야기 관련 기사 사진


▲뉴욕타임즈 뉴욕 에디션 아트면에 게재된  꼭두 이야기  관련 기사 사진


뉴욕타임즈 뉴욕 에디션 아트면에 게재된 꼭두 이야기 관련 기사 사진


 이번 <꼭두 이야기>는 무대 위 20명의 국립국악원 연주단의 라이브 음악과 동시에 스크린을 통해 영화가 상영, 흔히 볼 수 없는 신개념의 ‘필름콘서트’ 형식으로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장단이 가족애가 담긴 감동적인 줄거리의 영화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특히 현지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깊이 있는 울림을 전달하였으며 현지 공연예술 및 영화계 관계자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았다.

 

▲꼭두 이야기  링컨센터 로비 현장 및 문화원 홍보 부스


꼭두 이야기 링컨센터 로비 현장 및 문화원 홍보 부스


▲꼭두 이야기  링컨센터 로비 현장 및 문화원 홍보 부스


꼭두 이야기 링컨센터 로비 현장 및 문화원 홍보 부스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편종, 방향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수 국악기들과 영화 챕터별 줄거리, 공연 내 국악 요소에 대한 소개 등을 상세히 담은 프로그램북을 별도로 준비하여 관객들의 작품과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공연 이후에는 국립국악원에서 제작한 기념품인 필름 카드를 배포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로렐 켄달 교수 진행의 “한국 전통 장례문화” 강연 현장

로렐 켄달 교수 진행의 “한국 전통 장례문화” 강연 현장


 더불어 사전 행사로 문화원은 뉴욕공립도서관과 공동주최로 <꼭두 이야기>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6월 27일,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뉴욕공립도서관 53번가 분관에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콜럼비아 대학교 인류학과 로렐 켄달(Laurell Kendall) 교수가 “한국 전통 장례문화 및 꼭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꼭두 이야기> 공연과 한국 전통 상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꼭두 이야기  공연 종료 후 국립국악원 연주자들과 단체사진

꼭두 이야기 공연 종료 후 국립국악원 연주자들과 단체사진


(첫째열 중앙 좌측부터: 조윤증 뉴욕문화원장, 조태열 유엔대사, 박효성 뉴욕총영사, 김영길 민속악장, 사무엘 자미에 뉴욕아시안영화재단 대표, 패트릭 낸스 뉴욕아시연영화재단 관계자, 방준석 음악감독) 

이번 <꼭두 이야기> 공연은 한국 전통 장례문화와 예술품 “꼭두”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현지 주류사회에 소개하고 더불어 국악의 우수성까지 알려 세계 문화예술의 중심인 뉴욕 무대에 우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신뢰를 쌓고 향후 더욱 활발히 진출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를 낳았으며, 아울러 문화원의 40주년을 뉴욕 현지에 알려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향후에도 <꼭두 이야기>와 같이 한국문화를 뉴욕 현지에 긍정적으로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문화 홍보 및 전파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 <꼭두 이야기>는 영화 ‘가족의 탄생’, ‘만추’ 등으로 유명한 김태용 영화감독과 ‘신과함께’,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등 한국 영화음악계의 대표주자인 방준석 음악감독이 국립국악원과 함께 지난 2017년 제작한 공연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세계 초연, 2019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에 이어 북미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6월 29일,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서 미국 초연을 선보인 작품임


□ 행사개요

· 일시: 2019년 6월 29일(토) 오후 7시  
· 장소: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뉴욕 맨해튼 소재)
·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필름 앳 링컨센터, 뉴욕아시안영화재단
· 관련 URL:
http://https://www.filmlinc.org/daily/u-s-premiere-of-kokdu-a-story-of-guardian-angels-announced-for-june-29/ (필름 앳 링컨센터 홈페이지)
https://www.koreanculture.org/performing-arts/2019/5/15/film-at-lincoln-center-new-york-asian-film-festival-and-the-korean-cultural-center-new-york-present-kokdu-a-story-of-guardian-angels (뉴욕한국문화원 영문 홈페이지)
https://kr.koreanculture.org/performing-arts/2019/5/15/-40-lt-gt (뉴욕한국문화원 국문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events/2286610328070875/ (행사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 주요 언론보도

1. 현지 언론

o NY Times: The Rare Art of Uniting Korean Court and Folk Music (7.3) 

o Forbes: Korean Traditional Music Meets Theater And Cinema At Lincoln Center (6.20)


2. 국내 언론

o 뉴시스: 국립국악원 '꼭두' 뉴욕 링컨센터에서도 통했다 (7.2) 

o 머니투데이: 국립국악원 '꼭두' 콘서트, 뉴욕 링컨센터 무대 오르다 (7.2) 


3. 동포 언론

o TKC: 뉴욕한국문화원 개원 40주년 기념 ‘꼭두 이야기’ 미국 초연 (6.24)

o 미주 중앙일보: 뉴욕한국문화원, 한국전통문화 강연 (6.25) 


▲포스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