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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2019년 7월 전시로, "아름다운 우리 민화전 (Minhwa: The Elegance of Korean Folk Paintings)" 전시회를 7.12(금) 부터 7.25(목)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파인 송규태 화백의 2017년 은관문화훈장수훈을 기념하고, 한국 민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민화의 대가 파인 송규태 화백을 비롯하여 (사)한국민화협회 회원 9명과 한국민화협회LA지부 회원 16명 등이 참여하여 총 40여점의 민화작품을 소개하였다. 특히, 문화원에서 소장중인 송규태 화백의 민화작품 다섯 작품을 추가 전시하여 전시회의 의미를 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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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민화전통문화재 파인 송규태 화백은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쾌거를 얻었다. 정부에서 민화작가에게 최초로 문화훈장을 수훈 한 것으로 역사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파인 선생은 평생을 민화인으로서 살아오며 민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현대 민화화단의 문을 열은 1세대 원로작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시와 병행하여 LA한국문화원에서는 일반인 및 미술을 배우는 예술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민화부채시연' 세미나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명 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민화를 그리는 방법 등을 강의하고 한국에서 준비하여 온 부채에 민화 그리는 워크샵도 진행하여 특히 현지인들과 재미한인 동포 2-3세 들이 우리 민화를 배우고 또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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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원은 우리 선조들의 멋과 해학이 담긴 한국인의 자화상과도 같은 우리만의 전통 민속회화인 민화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팝아트인 민화작품들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워크숍에는 민화작가 외에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미 현지인 및 어린이 등 많은 수강생이 모였으며, ‘민화부채시연’세미나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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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류사회 미술계 인사들은 미국의 현대 대중 미술인 팝 아트와의 소재나 표현방식 측면에서 유사성이 많이 있어 보인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바, 한국의 민화와 미국의 팝아트를 함께 교류전 형식으로 전시를 기획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 행사개요

· 전시명: 아름다운 우리 민화전 (Minhwa: The Elegance of Korean Folk Paintings)
· 일시: 2019.7.12(금)-7.25(목) / 개막식 : 2019.7.12(금) 19:00  
· 민화부채시연 세미나: 2019.7.12(금) 16:00-18:00
· 주최(주관): LA한국문화원, (사)한국민화협회 (한국민화협회LA지부)
· 장소: 2019.6.27.(목) 19:00
· 주최(후원): Los Angeles Countuy Museum of Art (LACMA) (LA한국문화원)
· 장소: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내용: LA한국문화원 2019년 7월 전시로 (사)한국민화협회(회장 박진명)와 한국민화협회LA지부(회장 최용순)와 함께 한국 전통민화의 대가 송규태 선생의 2017년 은관문화훈장수훈을 기념하고 한국민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회로, 파인 송규태 화백, 한국민화협회 박진명 회장 및 회원, 한국민화협회 LA지부 회원 등 참여 민화작품 총 4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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