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10월 아흘란 코리아(어서오세요, 한국)' 개최
출처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11.22


▲뱃지 만들기

▲뱃지 만들기


주 이집트 한국문화원은 2019.10.19.(토)에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카이로 마아디 소재 커뮤니티센터(Commmunity Services Association)에서 각국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아흘란 코리아(어서오세요, 한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한국문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계기로 커뮤니티센터가 방문행사를 적극 요청함에 따라 개최되었다. 


▲한복 체험

▲한복 체험1



▲한복 체험2

▲한복 체험2



▲한복 체험3

▲한복 체험3


이날 행사는 외국인들과 이집트인들이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한복, 전통놀이, 한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특히 한복의 아름다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가족 및 연인끼리 한복을 입고 절하기를 배우거나, 기념촬영 후 SNS에 공유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한국 이름 뱃지 제작, 한식 코너 등에도 행사 시간 내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높은 홍은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장인 마아디 CSA에는 행사 시작과 동시에 너무 많은 이집트인 참가자들이 몰려 한때 커뮤니티센터 관계자들과 이집트 참가자들 간 마찰을 빚는 해프닝이 일었났다. 원래 커뮤니티센터는 카이로 거주 외국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센터로, 전례 없이 많은 이집트인들이 방문하여 센터 기능이 마비상태에 빠지자 ‘이집트인 방문객들은 잠시 나가줄 것’을 센터 측에서 요구했다. 센터의 이벤트 매니저 Ms.Lama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몰려든 광경을 보고 센터장이 쇼크 증세를 보여 불가피하게 양해를 구했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가 이정도일 줄은 미처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통놀이 체험

▲전통놀이 체험



▲한식 체험

▲한식 체험1



▲한식 체험2

▲한식 체험2


▲추첨권 추첨

▲추첨권 추첨


이후 행사는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다시 오픈행사로 정상 운영되었다. 앞으로 주재국 국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홍보를 지속 추진하며, 주된 홍보 타겟인 이집트 한국문화 팬들이 서운함 없이 한국문화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배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올해 행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이후 이집트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아흘란 코리아’등 후속 소통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행사개요
     · 일시: 2019년 10월 9일 (수), 20:00-22:00
     · 장소: Community Services Association(CSA), maadi
     · 참석자: 이집트 거주 외국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