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제 2회 'K-Creative Content in Cairo' 개최
출처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12.02

▲테이프 커팅▲테이프 커팅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은 11월 13일(수)에 Grand Nile Tower에서 K-Creative Content in Cairo 2019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K-POP 등 한국의 대중음악에 익숙한 이집트 국민에게 한국의 IT 기반의 최신 디지털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우리 문화의 다양한 강점을 균형 있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장 등록을 기다리는 이집트 인들▲행사장 등록을 기다리는 이집트 인들


▲윤여철 대사 개회사▲윤여철 대사 개회사


▲ VR 체험을 하는 왈레드 가드 이집트 정보기술원장▲ VR 체험을 하는 왈레드 가드 이집트 정보기술원장


▲설명을 듣는 할라 엘 고하리 이집트 정보통신부 차관▲설명을 듣는 할라 엘 고하리 이집트 정보통신부 차관


이 행사에 대한 이집트 정부에서의 관심도 높아, 소관 부처인 상기 정보통신부 차관, 정보기술원장은 물론, 문화부 국립도서관장, 고대유물부 장관보좌관, 국정홍보처장, 과학기술 학장 등 주재국 주요인사가 대거 참여하였고 전시 부스에는 행사 시종(14:00-19:00)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여철 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IT 분야 선도국가인 한국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고, 이러한 상품은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가들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양국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도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이집트인들▲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이집트인들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이집트 참가자▲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이집트 참가자


▲한국의 가상현실을 체험하려는 이집트 참가자들▲한국의 가상현실을 체험하려는 이집트 참가자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드라마와 K-POP 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강점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10대 딸과 조카와 함께 온 50대 여성 사바 사이에드 씨는, 자녀들이 한국문화 행사에 왜 자꾸 참석하는지 궁금해서 따라와 봤다며, 볼거리도 풍성하고 한국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보니, 본인 역시 한국문화의 팬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대중문화적 요소는 물론, 각기 다른 한국의 강점들이 이집트에 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홍보 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행사개요
     · 일시: 2019년 11월 13일(수), 14:00~19:00
     · 장소: 그랜드나일타워 호텔
     · 참석자: 총 6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