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이럴때야말로 교류가 필요한 때, 나가사키현 오바마고등학생의 열렬한 한국 사랑
출처
주일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12.04

한국문화원내 시설인 사랑방 현수막을 배경으로 한복시착 및 촬영을 즐기는 학생들-TV에서 보던 한국의 궁증의상을 시착해보고 웃음짓는 남학생들▲한국문화원내 시설인 사랑방 현수막을 배경으로 한복시착 및 촬영을 즐기는 학생들-TV에서 보던 한국의 궁증의상을 시착해보고 웃음짓는 남학생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도쿄 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좀처럼 체험해보기 어려운 지방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일본 지자체 및 교육기관과의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직접 방문하여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지난 10월 6일 시마네현에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K-POP커버댄스무대,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고 좋았던 무대였다.

  ▲K-POP커버댄스무대,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고 좋았던 무대였다.


K-POP커버댄스무대,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고 좋았던 무대였다.

  ▲K-POP커버댄스무대, 학생들의 반응이 무척 뜨겁고 좋았던 무대였다.


시마네현에서의 행사는 시마네현청과 협력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홍보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무대 공연 프로그램(태권도 퍼포먼스)과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한지공예, 태권도)을 실시하였고 한국 사극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의복에 대한 관심이 많은 세대가 다수 참가한 점을 고려하여 한복 세미나 및 기념 촬영도 실시하였다.
시마네 현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약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시마네현청 소속의 한국인 직원(국제교류원)과 시마네현청 직원,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참가하여 직접 교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복을 입어보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TV에서만 보던 한복을 실제 입어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복을 입어보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TV에서만 보던 한복을 실제 입어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복을 입어보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TV에서만 보던 한복을 실제 입어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복을 입어보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TV에서만 보던 한복을 실제 입어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문화원 내 시설인 사랑방을 현수막으로 인쇄하여 즉석 스튜디오를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할수 있게 하여 특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국문화원 내 시설인 사랑방을 현수막으로 인쇄하여 즉석 스튜디오를 만들고 기념 촬영을 할수 있게 하여 특히 높은 인기를 끌었다.


시마네현 행사에 이어 11월 2일에는 나가사키현립 오바마 고등학교 학생들의 문화제를 찾아 문화제 행사와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하였다.
오바마 고등학교는 한국의 자매학교와 매년 여름 경 한일인적교류를 실시하고 있었지만 올해들어 한일의 경색된 관계로 인해 교류가 중지되어 학생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었던 터였다. 마침 한국인 국제교류원을 통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있음을 알게 되고 오바마고등학교측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여 학교의 문화제행사 안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일본에도 있는 서예지만 한글을 써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다들 만족하였다.

  ▲일본에도 있는 서예지만 한글을 써보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다들 만족하였다.


요리교실,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잡채와 부침개를 만들어보았다.

  ▲요리교실,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잡채와 부침개를 만들어보았다.


체험 행사로는 K-POP커버댄스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로 이루어진 무대 공연과 한복 시착,  태권도 체험, 한국요리 만들기, 한국 서예 체험, K-POP커버댄스 체험교실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나가사키현립 오바마고등학교는 올해부터 한국어 코스를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교직원 및 재학생 대부분이 한국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 체험프로그램의 정원을 모두 넘길정도로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행사운영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체험행사에는 오바마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일본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나가시키현 운젠시청 소속의 한국인 직원(국제교류원)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도 참가하여 직접 교류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K-POP커버댄스 교실 참가모습

  ▲K-POP커버댄스 교실 참가모습


K-POP커버댄스 교실 참가모습

  ▲K-POP커버댄스 교실 참가모습


태권도 체험교실 참가모습

  ▲태권도 체험교실 참가모습


태권도 체험교실 참가모습

  ▲태권도 체험교실 참가모습


마지막까지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학생들

  ▲마지막까지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학생들


도쿄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일한국문화원의 한계를 넘어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방에서의 홍보 및 원활한 행사장 확보 등을 위해서는 각 지역의 자자체와의 연계가 중요하여 지자체 및 각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국제교류원과의 협조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 국제교류원의 협력을 얻어 앞으로도 폭넓은 지역·세대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 행사개요
     · 일시: 시마네 2019년 10월 6일, 나가사키 2019년 11월 2일
     · 장소: 시마네 - 시마네현청 주민회관, 나가사키 - 나가사키현립 오바마 고등학교
     · 참가자: 시마네 – 시마네현 주민 50여명, 나가사키 - 오바마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과 현지 주민 등 300여명  
     · 주최: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 공동주최: 시마네 - 시마네현청, 나가사키 - 나가사키현립 오바마 고등학교
     · 관련영상: https://youtu.be/Si8r91Gvc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