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난 한식이 좋아!” 포르투갈어 e-Book 발간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5.14
▲한식 책자 표지

▲한식 책자 표지


문화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등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집밥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난 한식이 좋아!” 포르투갈어판 한식책자를 발간했다.
   
요리책은 밥과 국, 반찬과 양념이라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비빔밥, 갈비찜, 삼겹살, 김치찌개 등 30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쌈장, 지단 등 어려운 한국음식 용어는 포르투갈어로 주석을 별도로 달았다.

또한 우리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김밥은 어머니가 직접 싸주시는 도시락이자 소풍 단골메뉴이고 `치맥`은 대표적인 한국식 야식이라고 우리 식문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곁들였다.

무엇보다 이번 요리책 콘텐츠의 특징은 2019년에 문화원에서 진행된 한식강좌(K-푸드 아카데미)의 강사진이 현지 식재료를 활용하여 수강생과 함께 조리하고 시식해 본 경험을 토대로 제작됐다는 점에 있다.

상파울루 힐튼호텔의 Rodrigo Mezadri 수석셰프는 현지인 입맛에 맞춰 갈비찜, 삼겹살 등 주메뉴를 요리하는 노하우를, 이애실 한인강사는 한식의 맛과 직결되는 김치 장류 제조법을, 전통주 홍보대사 서정현 바텐더는 유자 마티니 등 한식에 어울리는 색다른 칵테일  레시피를 제공했다.


▲한식 책자 레시피 예시

▲한식 책자 레시피 예시


부록 편에는 상파울루 내 한인 타운으로 알려진 봉헤찌루 지역에 소재한 식료품마트 안내정보를 함께 담고 있어 요리책만 보고도 누구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책은 전자책과 인쇄책자로 각각 만들어 배포되며 문화원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http://brazil.korean-culture.org/pt)에 등록된 링크(https://drive.google.com/file/d/1jh4UPc8jpQ0qJOUjOriQMpHL-Vvlq4wO/view?usp=sharing)에서도 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인쇄본은 임시휴관이 끝나면 문화원 회원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링크를 통해 다운을 받지 않고도 책자를 볼 수 있는 웹 버전도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잠비크, 앙골라 등 포르투갈어 사용국가에도 한식 요리법이 전파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 등을 통해 포어판 e-Book을 공유할 계획이다.

     
 □ 행사개요

 · 일시 :  2020년 5월 11일(월))
 · 장소 : 문화원 소셜미디어(페이스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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