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LACMA 한국서예전 전시도록‘조지 위튼본 기념상' 수상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5.21
▲LACMA 한국서예전 전시도록 표지

▲LACMA 한국서예전 전시도록 표지


미 서부지역 최대 미술관인 LA카운티미술관(LACMA/관장 마이클 고반)에서 2019.6.16- 9.26까지 개최되었던 한국 서예전 '선을 넘어서: 한국 서예'(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 전시도록이 미국 미술출판계 최고 영예인 '‘제41회 조지 위튼본 기념상' Honorable Mention을 수상하였다.

총 408페이지로 제작된 영문도록에는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100여 점 이상의 작품 사진과 작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사회계층별로 분류해 실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 서예 역사를 배우는 데 필요한 교과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4.28. ARLIS/NA(Art Libraries Society of North America)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이번 기념상의 First Place는 University of Chicago Press의 ‘Lenore Tawney: Mirror of the Universe, by Karen Patterson’이 수상하였으며, Honorable Mention은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Munich; New York: DelMonico Books-Prestel의 ‘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이 수상하였다.

George Wittenborn Award(조지 위튼본 기념상)은 ARLIS/NA(Art Libraries Society of North America)가 1974 년에 설립된 이래 북미 미술 출판물에서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인정하여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Art Publishing Award라고 불리었으나, 1980년 영향력 있는 뉴욕 미술책 딜러/출판가인 George Wittenborn(1905-1974)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바뀌었다. 이 상은 매년 시각예술 및 건축 분야 출판물 중에서 가장 뛰어난 간행물에 수여되는 최고 영예로운 상이다.

LACMA측은 한국 서예전 '선을 넘어서: 한국 서예'(Beyond Line: The Art of Korean Writing) 전시도록이 매년 미 박물관 간행물중 두개뿐인 수상물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한국미술 도록으로는 최초 수상으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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