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벨기에 왕립미술관 재개관 계기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확대 제공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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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대사관 윤순구 대사는 7.1.(수) 벨기에 왕립미술관(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을 방문, 왕립미술관 마그리트관의 재개관을 맞아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기존 25개 작품에서 61개로 확대한 것을 축하하였습니다.

※ 왕립미술관은 코로나19 봉쇄조치의 단계적 완화 정책에 따라 5.19.(화) 6개 전시관 중 대화가관 재개관에 이어, 7.1.(수)부터 마그리트관 재개관 및 그간 중단했던 음성 안내 서비스 재개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2019년 약 11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벨기에 최대 규모의 미술관으로 현재 9개 언어(프랑스어, 네덜란드어,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에 대해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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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비스는 지난 2018.10월 왕립미술관의 6개 전시관 중 대화가관(Old Masters) 주요 25개 작품에 대해서 비유럽권 언어로는 최초로 개시되었고, 2019.11월에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마그리트관에도 개시된 바 있습니다. 현재 마그리트관에서 제공되는 음성 안내 서비스 중 비유럽권 언어는 한국어가 유일합니다.

올해에는 대화가관의 음성 안내 서비스 제공 전체 작품으로 한국어 서비스가 확대되었습니다. 세계 주요국 미술관·박물관 대상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확대는 연간 2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가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방문국 문화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재외국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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