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한글로 작품을 만들어요! 한글날 기념 한글 아트 워크숍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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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들의 완성 작품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한글날 기념 및 ‘10월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주재국 시민이 한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근감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글 아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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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의 기원에 대해 강연하고 있는 안기영 교수


 이번 행사의 강사로는 주재국 내에서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긴키대학 문예학부의 안기영 교수가 초청되었다. 안기영 교수는 먼저 한글의 기원과 문자적 특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고 이어 24개의 기본 자모를 언어적 접근이 아니라 아트 소재로 활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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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 모습


 한글과 한국어를 전혀 배우지 않은 참가자라도 누구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예시 작품과 함께 콜라주 기법, 채색 등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여 주어진 워크숍 시간 내에 전원이 작품을 완성시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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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 모습

 참가자들은 “한글을 몰라서 사진을 보며 문자를 따라 그렸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밌었다.”, “문자를 아트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다양한 언어로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상을 전하며 일회성 워크숍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활용해보고 싶다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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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을 만들고 있는 참가자 모습

 주오사카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서일본 지역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더욱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크숍한글날 기념 한글 아트 워크숍’ <ハングルアートワークショップ>

 

· 일 시 : 20201010() 14:00~15:30

· 장 소 오사카한국문화원 미리내갤러리

· 주 최 주오사카한국문화원

· 내 용 한글에 대한 강연 및 한글을 소재로 한 엽서 작품 완성

· 강 사 안기영 교수(긴키대학 문예학부)

· 참가자 주재국 일반시민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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