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기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출범식

   박시성호 출범…공공외교와 평화통일 조성기반에 힘쓸 것

제 20기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하노이지회의 위촉식 및 출범식이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10월 28일 개최되었다. 박노완 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19기 평통 하노이지회를 잘 이끌어 준 장준섭 전 하노이지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롭게 20기를 이끌어갈 박시성 신임 평통 하노이지회장을 비롯해 제20기로 위촉된 자문위원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대사는 또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론형성과 교민사회 화합의 중심에서 한반도 평화 여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내년 한-베 수교 30주년을 통해 양국의 새로운 30년 비전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박시성 신임 베트남협회 하노이지회장은 향후 지회 활동을 통해 한민족 평화통일 네트워크 구축,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공공외교와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평통 하노이지회는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에게 필요한 일들을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제20기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출범식에서는 박시성 하노이지회장, 박성주 상임위원, 나형욱 상임위원을 비롯해 총 49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20기 하노이지회는 출범식 다음날인 10월 29일 ‘제2기 주니어평통을 위한 특별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민용옥 주니어위원회 위원장(하노이지회)의 준비로 개최된 본 강연에서 안경환 한국글로벌학교(KGS)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 21세기 한민족의 역사적 과제’를 주제로 통일기반조성에 대한 공감대와 메시지를 던지며 성황리에 강연을 마쳤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