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재일한국청년회, 본국 워크숍 개최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12.04
원본URL
http://www.mindan.org/kr/front/newsDetail.php?category=0&newsid=16584

11월23~26일··· 일본 11개 지역에서 50여명 참여

재일한국청년회 중앙본부(회장 박유식)이 주최한 간부대상 본국워크숍이 전국 11개 지방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등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본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간부 역량 강화와 의식 향상 도모가 목적.

첫날인 23일에는 전체 강연, 24일에는 ‘남북통일’ ‘역사·인권’ ‘경제활동’의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임 활동을 했다. ‘남북통일’ 분임조는 북한이 남침용으로 1975년 판 제2땅굴을 둘러봤으며, 탈북청년들의 마이스토리 교환모임에서 “타인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시각으로 세계는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평가가 나왔다.

‘역사·인권’ 분임조에서는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체험을 피부로 느끼면서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배우고, 계속 알려야 한다”는 소회가 흘러나왔다.

경제활동에서는 코디네이터에 고해정 씨를 맞아, 한국 취업 상황을 들었다. 열정과 패기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회가 나왔다.

25일에는 분임조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하기 위해서 발표회를 가졌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강연회를 경청했다. 26일에는 제작 중인 청년회의 홍보영상 촬영도 이뤄졌다.

(2017-12-04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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