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포정보센터 하노이지회 현판 식이 6월 28일(금) 하노이 Campus-K (미딩 송다 빌딩)에서 있었다. 하노이지회장은 전 코이카 자문관으로 Global CEO Academy를 운영했던 이영기 국립경제대(NEU)교수가 임명되었다. 현재 이영기 교수는 Global CEO Academy 동문과 함께 한-베 비즈니스 공유오피스인 Campus-K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 및 지회장 임명식에서 내외 동포정보 센터 정영국 이사장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베트남 하노이에 3번째 지회가 설립됨을 축하하며 전세계 재외 동포들이 베트남과 정보 소통 및 교류가 활발해 지도록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에 지회장을 맡은 이영기 교수는 20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 거주 동포들과 전세계 재외 동포들의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연결에 Campus-K가 Base camp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외동포정보센터(이사장: 정영국 박사)는 전세계 750만 재외 동포들의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동포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출범하였다. 주로 △귀향동포 안심귀국 및 안정정착지원 △청년 해외취업 및 국외이주 지원 △한류문화 진흥 및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매년 ‘세계한민족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4주 차마다 정례포럼을 열고 학술활동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필요한 역할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