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베트남, 태권도 시범단 창단

이명식 사범, 한베문화교류에 앞장 설 것

 지난 6 월 22일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 선발을 위한 오디션이 있었다. 베트남에서 최초로 창단되는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은 지난 20여년간 한국 태권도 보급에 심혈을 다 해온 ‘베트남의 작은 거인’ 이명식 사범이 기획하고 주 베트남 한국 문화원(원장 박혜진)의 후원과 ‘공공 외교 사업’에 선발되어 진행 되고 있다. 그 외 명문 태권도 클럽인 “DONG　DA CLUB” 사범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최종 3차 선발 과정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태권도 수련생 500여명이 치열한 경연을 끝에 한국 11명과 베트남 20명의 시범단이 되었다.

 향후 한국&베트남 태권도 시범단은 태권도의 품성인 예절과 그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며 베트남과의 문화교류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이명식 사범은 말한다. 또한 태권도 공연팀을 구성해 각종 한베 교류 행사에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인소식 8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