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갑순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장.

인류가 달 여행을 실현한 것은 1865년이었다고 들으면 놀라실 것입니다. 프랑스의 SF작가 줄 베르누가 ''''달나라 여행''''을 세상에 내놓은 것이 1865년입니다. 그리고 104년 후인 1969년 미국의 NASA가 아폴로 11호로 인류 최초로 달 착륙 꿈을 실현했습니다.

1947년에 트랜지스터가 발명되면서 '산업의 쌀'이라 일컬어지는 반도체 집적률은 마이크로 기술의 진보에 따라서 점점 향상되면서 각종 산업 혁명을 일으켜서 우리의 생활을 쾌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전자 정보를 가진 DNA의 정확한 구조가 1953년에 발견된 이후 분자 표적 약과 조합한 정밀 의료가 보급돼 불치병이라던 암 박멸의 꿈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변혁은 모든 분야에서 급속히 진행 중입니다. 과학 기술은 "인간이 상상하는 것을 꼭 실현해" 풍요로운 사회를 창조합니다. 그것을 담당하는 것이 과학 기술자입니다. 많은 동포 과학 기술자가 활약하고 있고, 큰 꿈을 가진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과학기술협회는 재일동포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동포 사회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17-01-04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