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민단, 전국에서 어린이토요교실 43개소, 한국어강좌 731개반 운영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4.25
원본URL
http://www.mindan.org/

전국단장대회서 밝혀...상하반기에 각기 실태조사 계획도


민단이 전국에서 43개 어린이 토요교실, 731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지방본부 및 지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우리말학교와 한글교실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반기와 하반기에 각기 실시키로 했다.재일민단은 4월11일 동경 미나토구 한국중앙회관에서 열린 ‘2017년도 전반기 전국지방단장 중앙산하단체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반기 실태조사는 5월과 6월, 하반기는 9월과 10월 이뤄진다. 민단 문교국은 지방본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방본부의 조사를 통해서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민단은 이를 통해 민단이 운영하는 한국어교실과 한글학교의 등록을 장려할 방침이다.


민단이 전국단장대회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48개 지방본부에서 어린이 토요학교를 43개 지부가 운영하고 있고, 한국어 강과는 731개 강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야마구치현 지방본부의 경우 시모노세키지부에서 월요교실 화요교실 재외동포교실 수요교실 부인회문화교실 목요교실 금요교실 토요교실 등 8개교실, 각기 입문 초급 회화 중급 상급 등 1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야무구치 지방본부의 우베지부와 오쯔기지부 오노다지부도 각기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7-04-25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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