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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영부인의 차별화된 행보”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6.19

영국 로이터 통신은 16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터뷰 <영부인 활동에 나선 ‘유쾌한 정숙씨’>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숙 여사가 “밝고 전례 없이 개방적인 성격이어서 ‘유쾌한 정숙씨’라는 별호를 얻게되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한 달 남짓한 시점에, 벌써부터 김정숙 여사는 남편의 그늘 속에서 조용히 지냈던 전 영부인들과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김정숙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탈하고 친근한, 이웃 같은 영부인이 되고 싶다”는 김 여사의 바람을 전했다. 이어 “따라서 5월에 있던 대선 당시 올해 62세인 김정숙 여사가 생선을 사려 줄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김정숙 여사는 또한 손수 만든 인삼청을 정치인들에게 선물로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

 ▲ 기사에 실린 이미지

로이터는 “한국 정재계를 뒤흔든 스캔들 이후, 정치 관측통들은 김정숙 여사를 숨통 트이게 하는 청량제와도 같은 사람(a breath of fresh air)이라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의 평범한 중년 여성 이미지가 문 대통령을 더욱 빛을 발하게 해주었다면서 문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에 인기가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통신은 한국 갤럽이 16일 내놓은 최신 여론 조사에서 문 대통령이 대한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인 83퍼센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화 평론가 하재권 씨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대통령 영부인들은 형식적인 정차에 얽매여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너무 진지하고 진솔하게 말하는 법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김정숙 여사는 이와는 상반된 느낌”이라며 소탈하고 신선한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문 대통령 내외가 청와대로 이사하기 며칠 전, 김 여사가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시위를 벌이던 여성의 손을 잡고 “들어와서 라면 좀 드시지 그래요?”라고 제안한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5년 임기 동안 잘 자리 잡을 수 있게 돕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며 “새로 이사한 집이 크고 너무 좋지만 5년 뒤엔 다시 작은 집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이전처럼 생활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남편을 웃게 하고, 남편에게 익숙한 반찬을 하고, 완전히 새로운 장소지만 내 집처럼 느낄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