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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언론, “한국, 아시아 문화의 ‘쿨’한 선두주자”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17.03.24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영화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아르헨티나 배급사가 극장가에 ‘부산행’을 개봉했고 영화는 아르헨티나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점하는 등 상업적으로 매우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힘입어 지난 11일 영화 ‘곡성’이 아르헨티나에서 개봉했다.

 

 

현지 언론 ‘인포바에(Inforbae)'는 18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한국 영화 ‘곡성’이 지난 주말 개봉했다. 이 영화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단연 가장 흥미로운 방법은 도무지 멈출 줄 모르는 한국 문화의 성공으로서 이 영화를 바라보는 것이다. 지난 20년 간 한국은 문화 분야 내 막강한 수출국으로 부상하며 일본을 초월했다. 동시에 아시아 지역 내 가장 현대적이고 ‘쿨’한 선두주자로 등극했다.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가장 많은 외화를 유치하는 경제 분야로 탈바꿈 했다. 이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소프트 파워’의 주요한 톱니바퀴로 기능하고 있으며 이 국가가 세계 주요 회의에서 그들의 위치와 입장을 요구할 수 있는 힘을 부여했다”

 

 

“한국에는 그 어떤 나라보다 더욱 이상적인 문화 소비층 존재”

 

 

또한 신문은 한국의 문화산업 정책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일본 식민 지배와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은 수십 년에 걸쳐 공동체 차원의 노력, 국가적 계획,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굳은 의지로 재건설을 이룩했다. 한국 국민들은 단지 하룻밤 만에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일지하고 있었다. 한국은 상품들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최첨단 기술 산업 진흥을 위해 교육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며 집중했다. 그리하여 소위 ‘한강의 기적’을 마침내 이뤘을 때, 국가적인 자긍심을 한국인들을 매우 이상적인 문화 소비층으로 바꿔놓았다. 즉, 한국에는 독창적인 창조자들 뿐 아니라 그 어떤 나라보다 더욱 ‘이상적인’ 문화 소비자들이 존재한다.”

 

“오늘날 한류 붐은 결국 수십 년간의 지원과 정책, 홍보의 결실”

 

 

‘인포바에’는 한국 문화의 다양한 분야들이 순차적으로 성공을 이뤘다고 분석했다. “한국 영화의 경우 50~60년대에 황금기를 영위했으며 K-팝과 K-드라마는 비교적 새로운 현상이다.” 이어 문화적 성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정부는 90년대 후반 아시아 경제 위기에 대항하여 문화 산업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전폭 실시했다. 이로써 한국 문화는 고차원적인 외교의 일부로, 타국의 시장과 각 분야에 진출하는 수단이 되었다.”

 

 

장진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은 ‘인포바에’와의 인터뷰에서 한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한류는 ‘한국의 물결’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은 엄청난 노력과 장기적인 비전이다. 한국은 정부 차원에서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과 노력을 투입했다. 즉각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했다. 오늘날의 인기는 결국 수십 년 간의 지원과 정책, 홍보의 결실이다.”

 

 

‘인포바에’는 국제 언론들이 그간 한국 문화 상품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왔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는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감독들(홍상수, 김기덕, 박찬욱)이 있을 뿐 아니라 튼튼한 내수시장을 갖고 있다며 “한국 영화의 자국시장점유율은 매우 높다. 2016년에는 54%에 달했는데 이는 할리우드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한국 관객들은 연 평균 4회 이상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데,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