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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바라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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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한국에는 축복 같은 존재”
출처
해외홍보문화원
작성일
2018.02.05

지난 9일 영국 BBC는 ‘BTS:케이팝 왕자들의 지속적인 힘’이란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을 소개했다. 작년 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s)부터 이어진 방탄소년단에 대한 외신의 폭발적인 관심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BBC 보도


▲ BBC 보도


BBC는 방탄소년단이 작년 한해 케이팝이 그간 정복하지 못했던 악명 높고 힘든 미국 시장에 도달했다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하고  ‘MIC Drop’ 리믹스가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점 등 방탄소년단이 세운 기록들을 나열했다. BBC는 방탄소년단이 지속적으로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해왔으며 십대들에게 분명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하며 올해에도 그룹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BBC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기사 말미에 인용된 세계적 브랜드 전략 분석가 마틴 롤(Martin Roll)의 발언이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케이팝이 단순히 스쳐가는 유행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됐다…한류 열풍은 확실히 자리를 잡았으며 한국에게 축복 같은 존재다”라고 언급, 케이팝이 스쳐가는 유행이 아닌 생활의 일부가 됐음을 재확인 시켜줬다.


그간 각국의 외신들은 꾸준히 케이팝의 인기를 조명한 기사를 보도해왔다.


▲ 인디펜던트 보도


▲ 인디펜던트 보도


호주의 더 시드니 모닝 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는 작년 4월 한국의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호주에 사는 이민자들이 아시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작년 5월 ‘케이팝, 미국 공식 상륙’ 제하 기사를 통해 한국 가수들의 미국 공연 횟수가 늘고 있다며 미국 내에서 케이팝의 인기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 유력지 리베라시옹(Libération)은 작년 11월 초 ‘욱일승천과 조용한 아침의 대결’이라는 기사에서 “몇 년 전부터 한국의 케이팝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시장인 일본의 제이팝을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꾸준히 이어지던 케이팝의 인기에 대한 기사가 방탄소년단의 AMAs 공연 이후 폭증하기 시작했다. 포브스, CNBC, BBC, SCMP 등 유력 외신들은 케이팝을 메인스트림으로 간주한 심층 분석 기사들을 내보냈다.


포브스는 “2017년은 시작부터 케이팝에 있어 획기적인 한해가 될 것 같았다. 지난 12개월 동안 그 예감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2017년은 케이팝이 미국 주류 음악계에 제대로 입성한 한 해였으며 표면적으로 격변의 2017년으로 인해 케이팝 장르가 부흥한 것처럼 보이나 사실 그간의 노력들로 인해 이와 같은 일들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2018년에는 더욱 놀라운 일들이 있을 것 같다며 케이팝의 인기가 새해에도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외신의 ‘케이팝 집중 조명’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12월 21일 세계 최대 음악 미디어인 빌보드가 한국 재진출을 선언했다. 빌보드는 그동안 열렬했던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차트와 전문적인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케이팝 인기 현상의 확장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음악을 세계에 알려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처럼 외신들은 방탄소년단 신드롬을 모멘텀으로 케이팝이 마니아들이 즐기는 비주류 문화를 넘어 주류 문화가 됐음에 주목하고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팝이 세계인이 애호하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는 가장 확실한 징표일 것이다.


글-외신협력과 안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