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베트남 문화 축제의 빛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보도
구분
문화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6.10.18

베트남에는 많은방송국이 있지만, 그중 제일 큰 VTV는 베트남의 국영방송국으로 10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채널마다다루는 내용들이 다르며, 이 채널들은 정치, 과학&공예, 종합 예능, 국가 외교, 소수민족, 메콩 델타의 소수민족,교육, 중부 중심 채널, 남부 중심의 채널들로나누어진다. 이 많은 채널을보유한 VTV에서 국가 외교 채널을 주로 다루는 VTV4는지난 10월 4일 화요일에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열렸던한국의 경북 안동시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소식을전했다.


뉴스 앵커는 “한국의 안동탈춤축제는 오랫동안 한국을대표하는 독자적인 문화 활동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국가의 공연단과 함께, 한국의 탈춤을 공연하며 특색 있는 예술창작을 표현하는 곳입니다. 이번해에는 베트남의 공연단도 한국의 국제 탈춤 축제에 참가하여 공연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라며 한국에서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말문을 열었다.

<’한국-베트남 문화 축제의 빛’이라고쓰여있다.>

 
<’한국-베트남 문화 축제의 빛’이라고쓰여있다.>

위 사진의 인물인 쩐 민 또안 (Tran Minh Toan)이라는 베트남 공연가(베트남 수상 인형극 소속)는 “처음으로한국에서 이렇게 큰 국제탈춤축제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축제에서 베트남의 문화를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다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하였다.


위 사진의 인물인 쩐 민 또안 (Tran Minh Toan)이라는 베트남 공연가(베트남 수상 인형극 소속)는 “처음으로한국에서 이렇게 큰 국제탈춤축제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 축제에서 베트남의 문화를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다는 것이 아주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하였다.

나란히 걸려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기


<나란히 걸려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기>

베트남의 여행, 체육, 문화부차관인 브엉 주이 비엔(Vuong Duy Bien)의 인터뷰 영상


<베트남의 여행, 체육, 문화부차관인 브엉 주이 비엔(Vuong Duy Bien)의 인터뷰 영상>


이번 안동축제에참석한 베트남의 여행, 체육, 문화부 차관인 브엉 주이 비엔(Vuong Duy Bien)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 특히 날이 갈수록 문화 교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양국이 외교 관계를맺은 지 25년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는 양국이 더 가까운관계로 나아가고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라고 양국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밝혔다.

끝으로, 뉴스 앵커는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에 대해 “요즘 들어, 대략 700,000명 정도 되는 한국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찾고 있습니다. 반면, 베트남 관광객들은 들은 매 년 100,000 정도 한국을 찾고 있는데 그것은 교류 협약의 결과 덕분”이라고말하면서 관련 기사의 끝을 맺었다.


요즈음, 베트남 국영 방송에서 한-베 양국 간의 교류나 한국 문화에 대한방송을 통해 한국 문화를 베트남 국민들에게 긍정적이게 소개하고 있다. 베트남의 공영방송에서는 양국 우호관계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도한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이슈가 되는 프로그램이나 패션 유행은 곧 베트남의 유행이 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영역 속 두 나라의 교류활동을 기대해본다.

이정원 베트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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