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만들고, 오징어 게임'…러시아 카잔서 한국문화 캠프
카잔연방대 '타타르 한글학교' 주관 1박 2일간 진행
27∼28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서부에 있는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한국 문화 캠프가 열렸다고 30일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 교수)가 전했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의 전통놀이뿐 아니라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러시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게임을 체험했다.
한국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가 모인 캠프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좀 더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한 아이디어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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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만들고, 오징어 게임'…러시아 카잔서 한국문화 캠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