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보건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 무료 검사를 제공했다.

검사장에는 드라이브 스루 8곳과 워크인 2곳의 부스가 준비됐으며 120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가 주차, 통역, 안내, 현장진행 등 각자 배정된 위치로 이동하여 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벧엘교회를 비롯 메릴랜드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춘근)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현장진행을 도왔고 하워드카운티경찰과 진행요원은 검진을 받으러 길게 이어진 차량들을 검사부스로 신속히 안내했다.  

검사결과는 72시간내 개인 통보되는데 음성 판정은 전화 문자나 이메일로 보내지만, 양성반응이 나타난 경우는 전화통화로 알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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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정확한 코로나19 검사받아요”

[출처 : 미주한국일보 워싱턴 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