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는 지난 6월 25일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이들에 대한 감사편지를 엮은 책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참전용사께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을 개최했고, 이 공모전의 수상작 34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후 수상작 34편과 접수된 작품 중 엄선한 61편을 모아 책자로 제작했고, 이 책자를 전달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홍지연 학생과 대사상 수상자인 박한비 학생이 참전용사께 쓴 감사편지를 직접 낭독해 감동을 더했고 몇몇 자문위원들은 한복을 입고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의 전통적인 예절인 큰 절을 하며 진심어린 예의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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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쓴 감사편지 책으로 엮어 전달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