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창업자 위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

혁신성과 사업성만 갖추면 발급...올 연말 시행

중기부, 강남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

...외국인 창업자 위한 종합지원센터

조민혁 기자

정부가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창업비자를 개편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비자를 발급하며 올해말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총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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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자 위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도입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