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고민 ‘2세 교육’... 방콕서 ‘태국교민 자녀 진로 워크숍’ 마련돼
11월30일 ‘2024 재태국 한인 청소년 학부모 꿈끼 키우기 진로 탐색 워크숍’
각계 유명 강사 초청 학습법과 진로강의, 진로체험학습, 활동수업 등
본지 필진 조현용 경희대 교수 강의도 예정
종일 참석자 한해 21일까지 선착순 온라인 접수
조민혁 기자
2세 교육과 바람직한 진로 모색은 재외 한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태국에서 이를 위해 현지 한인 청소년들과 그 부모들이 함께 논의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11월 30일 태국 한국교육원은 ‘재태국 한인 청소년 학부모 꿈끼 키우기, 진로 탐색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방콕의 하얏트 리젠시 방콕 호텔 행사장 5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태국 거주 한인 청소년(초4~6, 중1~ 고3)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회변화의 트랜드, 진로 선택 과정을 살펴보고, 직업에 대한 관점과 이해를 높인다. 해외 거주 한국인으로서 긍적적 미래 비전도 확립한다.
이날 9시30분터 시작되는 행사는 1부(오전)·2부(오후)에 걸쳐 각계의 명망있는 인사들에 의한 특강이 여럿 이어진다.
이민영 현대그룹 현대인재개발원 전문교수이자 T& D Partner s Communication 전략 연구소 소장은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세우기’, ‘자녀의 행복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등 2개의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 교수는 강의를 통해 나만의 버킷 리스트(목표) 작성하기, SMART 기법을 활용한 목표 설정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행복과 학습과의 관계,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전략, 내 자녀에게 ‘꼰대’되지 않기 등의 내용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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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고민 ‘2세 교육’... 방콕서 ‘태국교민 자녀 진로 워크숍’ 마련돼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