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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4.11.21

재외동포청, 中企 수출의 ‘해결사’로 나선다.


‘OK BIZ’자문단 발족 후 처음 ‘수출상담회’

11월23일 ‘한인비즈니스포럼’도 함께 열어

‘코엑스 푸드 위크’와 연계해 시너지 기대

지자체‧기관 등과 협업 수출 진흥 도모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700만 한인네트워크와 국내 중소기업을 연결, 모국상품 수출 확대를 통해 세계경제영토 확장에 적극 나겠다는 포석이다.


재외동포청은 20여년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시회,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정책개발에 적지 않은 공을 들였다. 그러나 지난해 처음 미국 오리건주 에너하임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말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취임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바로 ‘실용’을 앞세운 이상덕 청장의 소신에 따라 재외동포청은 한인사회커뮤니티 구축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지난 8월29~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K-뷰티’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10월23일에는 전북대에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발족시켰다. 자문단에는 지역별‧분야별‧세대별 우수 동포 경제인 17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결사’역할을 자문단에게 맡긴 것이다.


이런 가운데 재외동포청은 코엑스와 공동으로 오는 11월23일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K-푸드를 주제로 ‘제2차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11월 20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시작하는 ‘2024 코엑스 푸드 위크’(2024 COEX FOOD WEEK,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와 연계시켜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 중 ‘K-푸드’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바이어 20명이 참가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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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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