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차세대 재일동포 초청해 한국 이해 교육
박예진 기자
28일부터 1주일간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서 교육 및 모국 체험
재외동포청이 경인교대에서 차세대 재일동포 16명을 대상으로 ‘한국 이해 과정’ 프로그램을 열었다.
29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일본 각지에서 초청된 청년·청소년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 과정은 안양시에 위치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에서 지난 28일 시작했다. 내달 5일까지 역사 수업과 문화 체험 등이 이어진다.
‘한국 이해 과정’은 차세대 재외동포를 초청해 한국의 언어와 역사 교육, 문화 체험을 하면서 모국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여름에는 차세대 고려인 3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진행 전 참가자들은 모국 방문 기간 동안 한국어 활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3주간 참가자 수준에 맞춘 한국어 온라인 학습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악기 익히기, 태권도 수업, 케이팝(K-POP) 체험, 역사 수업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면서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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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