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단체만찬 대신 맛집골목으로… 안동 골목상권 돕기 나서
사상 처음 폐회식 단체 만찬 없애… 대신 상품권 나눠 끼리끼리 시내로
(안동=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안동대회 마지막 날의 폐회식 단체만찬을 없앴다. 대신 안동시 문화상품권을 들고 끼리끼리 시내 갈비골목 등을 찾아 나선다. 월드옥타가 폐회식 단체 만찬을 골목상권 살리기로 대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종범 회장은 4월 28일 오전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가진 대회 개막 기자회견에서 “폐회식 날 안동시 상품권을 나눠 시내 맛집 골목에서 끼리끼리 만찬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에 이뤄진 개막식에서도 박 회장은 이 내용을 소개했다.
월드옥타가 폐막식 단체만찬 대신 안동 시내 음식골목을 찾기로 한 것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의 일환이다. 시내 음식점들에서 돈을 소비해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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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단체만찬 대신 맛집골목으로… 안동 골목상권 돕기 나서
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