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세혼란' 볼리비아서 재외국민보호 모의훈련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주볼리비아대사관에서 경찰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외국민보호 대응태세점검을 위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훈련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세력 간 유혈충돌 등 혼란이 지속되는 볼리비아에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볼리비아 내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재외공관-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신속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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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세혼란' 볼리비아서 재외국민보호 모의훈련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