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에 재외한인 선수단 18개국 1512명 참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18개국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1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가 규모는 2020년대 들어 최대로, 최근 4년간 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번 참가 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보인 곳은 재미국선수단(167명)이며 재일본(158명), 재인도네시아(147명), 재호주(142명) 등의 순이다.
이들은 ▲축구 ▲테니스 등 총 8개 종목의 재외한인부 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가 선수 중 일부는 ▲수영 ▲유도 등 일반부 경기도 참가해 시도 선수단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시는 이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 공무원 23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팀을 구성, 운영 중이다.
(중략)
-기사원문보기-
부산 전국체전에 재외한인 선수단 18개국 1512명 참가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