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재미동포 선수단 우승
2위는 호주, 3위는 일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해외동포 부문에서 미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재미동포 선수단은 한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다섯 번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기록을 남겼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렸고, 이 대회에는 18개 재외한인체육단체들이 보낸 해외동포 선수 1,500여 명도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별도로 경기를 치렀다.
해외동포 부문 경기에서는 축구, 테니스, 볼링, 골프, 탁구, 스쿼시, 태권도, 검도 등 8개 종목이 진행됐고, 미국은 금메달 1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따냈다. 2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를 획득한 호주가, 3위는 금메달 숫자는 같지만, 은메달을 4개 덜 따낸 일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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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재미동포 선수단 우승
출처 : 월드코리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