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서 자란 이승윤 "K-인공지능으로 세계 무대에 서겠다"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참가…'자원입대'·영국 AI 석사 거쳐 한국 AI 산업 도전
"외국에서 자랐어도 늘 마음속엔 '나는 한국인'"…유학생 리더 역할도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남아공 영주권이 있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지만, 입대를 스스로 선택했습니다. 전역 후 영국에서 인공지능(AI) 석사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K-인공지능'으로 세계를 향해 도전하겠습니다."
이승윤(26) 씨는 30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AI 산업을 국가 전략으로 삼는 지금, 제가 가진 기술과 경험으로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주관하는 '2025년 제4차 차세대동포 청년 모국 초청 연수'에 참가 중이다. 연수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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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자란 이승윤 "K-인공지능으로 세계 무대에 서겠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