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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숙자들에‘치유·희망의 터전’을…”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7.09

“한인 노숙자들에‘치유·희망의 터전’을…”

-인터뷰 - 뉴욕나눔의 집 대표 박성원 목사


한인 노숙자들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나눔의 집이 지난 6월 건물 리스계약이 종료되면서 퇴거 위기에 처해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욕주정부가 발효한 퇴거금지 명령으로 8월 말까지는 머물 수 있으나, 이후에는 노숙자들이 다시 길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몰린 것이다.

이에 뉴욕나눔의 집은 셸터 건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현재까지 1차 목표였던 40만달러 모금을 완료하고 7월1일부터 60만달러를 목표로 2차 기금모금을 진행 중이다.

현재 머무르고 있는 노숙자를 수용하려면 최소 방 4개, 화장실 2개 등이 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해야 하기에 100~150만달러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한인기업이나 한국기업들은 후원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1일부터 시작된 2차 기금모금에서는 한인기업과 한국기업도 관심을 가져 주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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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숙자들에‘치유·희망의 터전’을…”
출처 : 미주한국일보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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