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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4개월…한인단체 "우리는 하나" 인종화합 촉구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7.12

애틀랜타 총격 4개월…한인단체 "우리는 하나" 인종화합 촉구

참석자들 증오범죄 근절 강조…다양한 인종 모여 존중·협력 다짐


한인 여성 4명을 비롯해 6명의 아시아계가 희생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 4개월째를 맞아 현지에서 다양한 인종 간 화합을 도모하고 증오범죄 근절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20여 개 한인 단체가 구성한 '애틀랜타 아시안 혐오범죄 중단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스와니 시청 앞에서 '우리는 하나'(We are together)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정치인과 법조계 인사들도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위해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22세의 백인 남성 로버트 애런 롱이 3월 16일 애틀랜타 시내 스파 2곳과 애틀랜타 근교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1곳에서 총격을 가해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명과 백인 등 총 8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롱은 살인을 포함해 흉기 공격, 국내 테러리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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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4개월…한인단체 "우리는 하나" 인종화합 촉구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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