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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재일교포 최윤 부단장 "양궁장서 태극기 올라갈 때 감동했어요"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8.04

[올림픽] 재일교포 최윤 부단장 "양궁장서 태극기 올라갈 때 감동했어요"

프로배구 구단주·럭비협회장으로 태극전사 뒷바라지…"럭비 이제 실력 키워야죠"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구단주이자 대한럭비협회 회장인 최 회장은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의 부단장으로 경기장을 종횡무진 누빈다.

최 부단장은 4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통역, 음식 등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완벽하게 뒷받침하려고 왔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제약이 많아 원래 하려던 일의 5분의 1도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운을 뗐다.

전날까지 20개 경기장을 돌아다녔다던 최 부단장은 "우리 선수단의 첫 경기였던 축구 뉴질랜드전을 비롯해 안창림의 경기, 여자배구 한일전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양궁장에서 태극기가 올라갈 때 감동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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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재일교포 최윤 부단장 "양궁장서 태극기 올라갈 때 감동했어요"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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