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박테리아야' 동화책 쓴 해양지질학자 김대철 박사
호주서 35억년전 생물화석 이야기 엮어…"자연과 공생해야"
과학적인 팩트를 바탕으로 바다를 동경하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을 동화형식으로 구성한 책 '나, 박테리아야'(푸른길출판사刊) 본문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두 달 전 국내에서 출간된 이 책의 저자는 해양지질학자 김대철 박사다.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센트럴 코스트에 거주하는 김 박사는 10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동화 한 권으로 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어른들도 많이 읽고 '인간이 자연과 공생해야 한다'는 주제를 놓고 자녀와 토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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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박테리아야' 동화책 쓴 해양지질학자 김대철 박사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