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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로스터시, 한복의 날 제정…해외 두 번째 사례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8.11

미국 클로스터시, 한복의 날 제정…해외 두 번째 사례

테너플라이시 설득한 한인 청소년 단체 요청에 클로스터시도 "OK"


미국에서 한민족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기념하는 '한복의 날'을 제정한 두 번째 도시가 탄생했다.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10일(현지시간) 뉴저지주(州) 클로스터가 매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기념키로 했다고 전했다.

존 글리든 클로스터 시장은 선포문에서 "미국 내 한인사회의 영향력과 한미 관계의 소중함은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날 클로스터의 모든 시민이 한국 문화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한복의 날을 선포한 것은 지난 4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이어 클로스터가 두 번째다.

AAYC는 지난 2017년 뉴저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 차별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결성된 청소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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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로스터시, 한복의 날 제정…해외 두 번째 사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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