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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인 위안부 처소 더 훼손…"표지석 건립 추진"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8.13

인도네시아 한인 위안부 처소 더 훼손…"표지석 건립 추진"

자바섬 중부 스마랑, 코로나에 발길 끊겨…"유적 관리해야"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시대 인도네시아에 끌려온 한인 위안부와 독립열사 유적관리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중부 자바 스마랑의 한국 위안부·독립열사 알리기에 앞장서 온 이태복 사산자바문화연구원장은 12일 연합뉴스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에서 "유적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한국인 발길도 모두 끊겼다"고 안타까워했다.

인도네시아에 끌려온 조선인 위안부가 처음에는 23명으로 알려졌지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한인100년사'를 출간하면서 조사한 결과 수라바야 지역 공창에 40여명, 자카르타 위안소에 7명이 있었다는 자료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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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인 위안부 처소 더 훼손…"표지석 건립 추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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