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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못맞던 이집트 한인들, 대사관 요청으로 '특별접종'
출처
기타
작성일
2021.08.27

백신 못맞던 이집트 한인들, 대사관 요청으로 '특별접종'

"한인 200여 명, 현지인 조력자 340여 명 AZ 백신 맞아"


"백신 접종을 못 해서 불안했었는데 이제 조금 안심이 됩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이집트에 거주하는 한인 대부분이 현지 대사관의 도움으로 백신 1회차 접종을 마쳤다.

이집트 보건부는 지난 24일 카이로 남쪽 베니수에프에 있는 삼성전자 생산공장, 25일 뉴카이로 한국학교에 이어 26일 카이로 시내 한인회 사무실에서 한인 사회를 위한 특별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한인사회를 위한 특별 접종은 현지 한국대사관(대사 홍진욱)의 적극적인 요청을 이집트 정부가 받아들여 성사됐다.

주이집트 대사관은 할라 자예드 이집트 보건장관에게 이런 애로사항을 직접 전하고 협조를 요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특별접종 약속을 받았다.

한편,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집트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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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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