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한인 전염병 전문가, 러시아 명예훈장 수훈
사할린주 위생역학(전염병 연구)센터의 포로나이스크·마카로프·스미르니흐 지역을 담당하는 이영호(53) 지부장이 사할린 설립 75주년을 맞아 러시아 명예 훈장을 받았다고 31일 새고려신문이 전했다.
이 지부장은 극동 연방 관구 대통령 전권대표인 유리 트루트예브 러시아 연방 부총리로부터 감사장도 받았다.
그는 사할린 지역의 발전과 성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다른 29명의 사할린 주민과 함께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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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