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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에 첫 '이민 2세' 어중수씨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4.03.28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에 첫 '이민 2세' 어중수씨

"한국인 정체성과 한국문화 간직…젊고 활기찬 한인회 만들 것"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인 사회에서 33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민 2세인 30대가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는 지난 9일(현지시간) 리카턴 침례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사이먼 어(32·한국명 어중수) 씨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어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 신임 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민 2세대 한국계 뉴질랜드인으로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한국 문화를 간직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한국과 뉴질랜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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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에 첫 '이민 2세' 어중수씨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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